2015 두산베어스 팬페스트 후기 5- 축하공연 (케이윌, 바다)

미리 공지한대로, 두산베어스의 팬으로 알려진 가수들의 축하공연!

김장훈씨는 이미 나왔고, 승리의 요정 케이윌 그리고, 바다까지..

제작년 리버스 스윕을 하며 정말 이러다 일내는거 아니냐 했던 포스트 시즌.. 7차전까지 가서 지는 불상사가 일어났던 당시.. 케이윌이 게스트로 나온 라디오를 들었던 기억이난다.

케이윌 시구때, 그리고 경기보러 갔을때 모두 승리를 했고, 대구 경기때 행사가 있어서 못간 마지막날 졌던가?

(라디오를 찾아서 첨부했다~ 절반이 야구얘기 ㅋㅋ

두산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케이윌 더더욱 호감이 되었던 그 라디오!

야알못 윤하 어쩔 ㅎㅎ)

아무튼..

'러브블러썸', 그리고 두산팬에게는 최재훈 등장곡으로 더유명한 '오늘부터 1일',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가슴이 뛴다' 이렇게 4곡을 불렀다

분위기도 적당히 센스있게 띄워주면서 노래도 너무 좋고~

선수들의 쩍벌은 못본걸로 하겠다며 ㅋㅋ

내년시즌에도 야구장에서 많이 보길 바라요~~

후기라기 보단.. 그냥 동영상 투척~~

그리고

마지막 초대가수는 바다! 첫곡부터 SES의 Dreams come true! 추억돋는 무대 ㅎㅎ

커피한잔,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나의 옛날 이야기, 소녀시대.. 이렇게 무려 5곡이나...;;

2시간자고 중국에서 날아왔다고.. 비행기에도 무대의상을 입고 날아왔다고.. 고맙고 멋졌지만...

이현승 선수를 고..현승 선수라고 하고.. 뭔가 팬인데 팬이 아닌느낌? 살짝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마지막에 한재권 단장님이 나와서 다시한번 응원을 했는데 시간이 없다고 많이 못했는데..

그때가 되니 초대가수 노래 몇곡 줄이고 응원을 더하지ㅠㅠ 이런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바다언니 역시 디바!! 가창력도 대단하고 열정 넘치는 무대~~

the spring time of life